22개 시․군 대상… 납세자 편의시책 등 총 5개 분야

영광군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09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기업지원 및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총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지방세정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각 시군별로 2009년 한해동안 추진해온 각종 지방세정에 대한 시군의 자체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평과세업무 추진과 체납세 징수 노력을 통한 자주재원 확보, 자동차세 연납안내 스티커 제작 홍보, 찾아가는 세무이동 민원실 운영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지원을 위한 국세 및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인들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위주의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다”면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군민을 위한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앞서가는 세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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