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억 경제효과 유발 … 문화복지 등 7개 분야 서면평가

스포츠산업과가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영광군은 17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업무를 평가한 결과 스포츠산업과(과장 이정규, 사진)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원행정· 세정민원· 문화복지· 환경보건· 농수산· 경제건설·총 7개 분야 53개 과제와 150개 전략과제를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로 업무성적15%, 업무달성60% 부서평가25% 등 총 100%를 반영했다.

실과소 서면평가 결과, 스포츠산업과가 최우수, 상하수도사업소와 재난관리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장려부문에는 재무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정과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스포츠산업과는 전국․ 도 단위 스포츠 행사 36개를 개최, 25만 명이 넘는 선수단을 유치했다. 특히 ‘스포츠메카’ 이미지 상승으로 농특산품 판매 증가 등 연관 산업의 활성화로 233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지역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최우수에 대한 평가 이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올해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군 행정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정례조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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