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서

"영광특산품 굴비와 모싯잎 송편의 인기로 전국의 참가자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굴비골 영광배드민턴 대회가 전국대회 규모로 성장하면서 전국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제7회 굴비골 영광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배드민턴대회는 8일까지 참가 신청에 따라 광주전남 등 전국에서 1천여 명 이상이 참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4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군 배드민턴협회는 지난 4회 대회까지 개최해오던 단체전 경기방식을 피하고, 경기장 확충에 따른 개인전 방식을 5회 대회부터 채택했다. 경기방식은 31점 단 세트 랠리 포인트로 진행되며 4일에는 혼합복식, 5일에는 남복, 여복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30대, 40대, 50대, 60대 등 부별 경기로 나누어 급수에 따라 치러진다

한편 지난 대회 영광군은 이상민. 반민환 남자복식조가 30대 B그룹에서 우승을, 김선영. 후웬 여자복식조가 30대 C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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