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영광읍번영회 봉만학 회장 취임

제5대 영광읍번영회가 ‘화합․ 희망․ 번영’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항해의 돛을 달았다.

지난 달 26일 오후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제4․ 5대 영광읍번영회 회장단 및 감사 이․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2년 동안 번영회 발전에 헌신한 제4대 김용팔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봉만학 회장이 취임했다.

김용팔 회장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외지상인 불법영업 단속 및 홍보’, 환경보회 캠페인 활동, 기관사회단체 화합행사 등을 펼쳤다.

김용팔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영광읍 종합복지관 건립을 이루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면서 “언젠가는 번영회가 해결해야 할 큰 과제다”고 말했다.

봉만학(59 사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 노령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번영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면서 밝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번영회 발전에 헌신한 ▲정정석 전 영광읍장 ▲조용선 이장단장 ▲ 유숙일 전 부녀회장 ▲최동원 전 이장단장 ▲백형진 총무담당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5대 영광읍번영회는 올해 지역사랑 기초질서 캠페인, 공명선거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 영광읍 복지회관 추진 등 사업계획을 마무리했다. /영광 최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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