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신문․선관위 공동 후보자 협약식
18명 후보 협약 서명하고 공명선거 다짐

오는 6월 2일 열리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돈 선거를 추방하자”고 결의했다

영광신문이 창간 13주년 기념사업으로 영광군선관위와 공동으로 개최한 ‘선거문화 개선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정기호 군수 후보를 비롯한 18명의 후보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보자는 정기호 군수후보자와 전남도의원 1선거구의 신언창 군의장, 이동권 도의원과 2선거구 박찬수 도의원, 이장석 군의원, 주경채 전 농민회장이 참여했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강필구, 이종윤, 홍경희 군의원과 나승만 전 영광실고교사와 박영배 자유총연맹지부장, 장재곤 장애인연합회장, 한연섭 전 농경연감사 등 7명이, 나선거구는 김봉환, 장기소 군의원과 김강헌 전 군의원, 김성진 전 홍농청년회장, 조형근 전 백수농협전무 등 5명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은 참가 후보자들이 서명하고 선관위 이한수 사무국장이, 영광신문 박용구 대표에게 협약서를 전달했다.

이어 협약을 축하하는 정책선거 떡케익을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절단해 나누어 들면서 공명선거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후보자들은 협약서에 “우리는 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역발전과 군민통합에 기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위대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서 ”선거와 관련한 금품 향응제공, 허위 비방행위 등 불법 행위를 단호히 배척하여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진선거문화정착에 적극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후보자와 유권자간 사회적 계약으로서의 신개념 선거문화인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을 다짐했다. /신창선 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