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신문’ 다짐

영광신문 창간 13주년 기념식이 지난 5일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기념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와 신언창 영광군의회 의장, 이동권․ 박찬수 전남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의회 부의장, 강필구, 김봉환, 이종윤, 이장석, 홍경희 의원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박용구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97년 창간한 영광신문은 한주도 빠짐없이 넘치는 정보를 담아냈다”면서 “영광신문은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신문’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신문’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신문’의 기본 신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간이래 줄기차게 추진해온 지역 현안사업 일환으로 오늘 정치토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부정과 불의를 감시하고 막아내는 역할에 더욱더 정진할 것과 ‘2010 믿음과 희망으로 행복한 영광을’의 테마로 희망을 창출하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강위원 여민동락 대표를 제3기 편집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석오송 어촌계협의회장 등 8명을 제3기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본보 발전에 헌신한 오광춘 이사와 이용장 대마지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창간 기념사업으로 개최한 ‘돈 선거 이대로 좋은가’의 정치토론회<5면 특집>는 호남대 김한배 정치학 교수의 주제발표와 조영기 전 전남도의원과 김혜경 여성유권자연맹 영광군지부장, 이한수 영광군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가했다.

한편 영광선관위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12면 특집>에는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입지예정자 18명이 참가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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