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59) 영광군의원이 효자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18일 오전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제 봉행식에서 그동안의 효행을 인정받아 효자상을 받으면서 주위의 귀감을 샀다.

특히 강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살아있는 효의 모범을 보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수십년 동안 매일 부모님께 안부인사는 기본으로 아침식사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함께 해왔다.

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주위에서 좋은 시선으로 봐준 것 같다”며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누구나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 의원의 효행은 윤리도덕이 추락해 가고 있는 현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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