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 유명수산서 한무협 전남지회 현판식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창구가 될 사단법인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이사장 김영욱 전 농촌진흥청장 이하 한무협) 광주전남지회(지회장 배현진 유명수산 대표) 현판식이 지난 19일 법성 유명수산서 열렸다.

한무협 중앙회는 19일 법성 유명수산에서 한무협 이흥수 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도 배현진 지회장, 타 도 지회장, 전남지사 회원사 20여 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전남도지회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배현진 지회장은 “전남은 타지역과 달리 친환경 농수식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최근 전세계적인 친환경 농산물, 유기농 제품 소비 확산에 발맞추어 52개 회원사가 적극 노력해 올해 전남도의 수출목표인 3억달러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 박찬수 도의원, 이장석 군의원, 등 관내 사회기관 단체장 등도 참석해 “농수식품무역협회 광주전남지사가 전남도 농수식품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는 지난 2007년 농식품부에서 인가받은 사단법인체로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에서 '한국농식품판촉전' 등을 개최, 농수식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회원은 460명이 등록돼 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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