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농협 여성아카데미 40여명 초청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농촌체험 및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9일 농촌체험행사를 위해 2008년도 자매결연을 맺은 동서울농협 여성아카데미 동창회원 40명을 초청했다.

 이번 농촌체험행사에서 묘량 매화 친환경단지 우렁이 방사 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묘량면 덕흥리 홍태영씨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우러져 향수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친환경 매화단지 이만식 회장은 2년 연속 전남쌀 베스트 4위에 선정된 굴비골 진상미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참석한 여성아카데미 동창회 서금숙 회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께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 주는 다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행사를 마치고 영광농협 고춧가루 가공공장 햅섭시설과 관내 주요관광지 견학을 통해 자매결연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영광방문 기념으로 관내에서 생산한 자수정찰보리 3종 셋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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