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면적은 11,649ha로 작년과 비슷

 영광군 2010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신청자는 6,843명, 신청면적은 11,649ha로 2009년 지급결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신청인은 지난해 7,160명에 비해 0.05% 감소한 반면 신청면적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7월중 실시되는 읍·면의 신청자격 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실경작 여부 심사와 농업 외의 소득금액 확인 등을 거치면 최종 지급 대상 면적은 신청면적 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쌀직불금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7월 6일부터 8월 4일까지 30일간 농식품부와 군 홈페이지에 2010년 쌀직불금 등록신청자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읍·면에서는 7월 25일까지 현지조사 및 심사 등을 통해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와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검증 작업을 실시하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청인이 신청내용을 최종 확인할 수 있도록 지급대상자 등록증을 발급한다.

 이후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에 대한 점검과 벼 재배 여부 확인 등을 거쳐 10월 중에는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11월에 고정직접지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신청자 정보공개,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쌀직불금 신청자가 해당 농지를 실제로 경작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실경작 농업인에게 차질없이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직불금 신청자는 등록증이 발급되면 신청면적, 필지 누락 여부 등 신청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직불금 수령 시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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