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35층 주상복합건물 신축 성사

F1 예산 528억원 교부에도 기여

 영광출신으로 6.2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했던 김대식(사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전남지역 유권자와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고 있다.

 김 전 처장은 21일 “목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호남 최대 규모인 35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 사업이 드디어 23일 기공식을 갖는다”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목포지역 유권자와 약속한 이 사업의 성사를 위해 그동안 시공자인 LH공사는 물론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꾸준히 설득을 해왔다”고 밝혔다.

 김 전 차장은 6.2 지방선거 당시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주상복합 건물 신축 등 중앙시장 개발 대책위원회를 방문, 대책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고 이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LH공사와 정부를 압박해왔다. 상가와 행정타운을 비롯해 국민임대․ 공공분양 등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35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사업은 시공업체의 부도 등으로 14년째 표류해왔다. 김 전 차장은 “이번 목포 남교동 35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 해결을 비롯해 조만간 전남도에 교부될 F1 예산 528억 원도 지난 지방선거 때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등 관계 장관들에게 적극 반영을 촉구해 성사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선거 당시 전남 유권자들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신창선 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