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축구 지도자는 아니구요. 선수들과 항상 동고동락 하는 팀원입니다. 7월 22일에 내려왔다가 열흘만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열흘간 머물면서 영광읍 카리브 모텔서 잤고요. 치치포포에서 삼시세끼 잘 먹었습니다. 숙소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 친절 하게 잘 챙겨 주셔서 감사 하구요.
특히 치치포포 식당 사장님. 항상 까다로운 저희 선수들 입맛 맞춰주시느라 메뉴 신경 많이 써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희 선수들 밥 해 주신다고 다른 일반 손님들 제대로 받지도 못하시고...미안하기도 하네요. 다음에 여행삼아 영광 내려오면 다시 꼭 들려서 밥 먹고 싶습니다.
우승을 못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갑니다. 열흘 동안 영광에서의 기억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글쓴이 박영태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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