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회 등 12개회 500여명 활동

 영광군생활개선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생활개선 영광군연합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천연비누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의 문화생활 영위와 생활기술 능력 배양으로 회원의 사기진작 및 생활개선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생들은 영광읍에 소재한 비누공방에서 숯․ 모싯잎․ 콩․ 녹차․ 황토분말 등 자연소재를 이용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사용해 봄으로써 천연비누의 우수성을 배우고 가정에 돌아가서도 제조가 가능해 실용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

 생활개선 영광군연합회는 읍면별 생활개선회와 들국화회․ 우리음식회 등 12개회 50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성포단오제․ 갯벌 마라톤․ 불갑 상사화 축제 등 각종 행사지원과 환경보전행사로 불갑사 등반 정화활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활동에 필요한 작목 교육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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