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주여성가정 방문상담을 다니던중 어제 필리핀 이주여성의 딱한사정을 듣고 현재 거주중인 주택이 철거하게 되어 이사를 가야하는 형편이며 배우자 지인의 도움으로 영광읍내 외곽지역에 창고로 쓰던 컨테이너(난방이 안됨)로 이사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게되어 영광읍사무소 윤영혜담당자에게 이주여성가정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영광읍사무소 직원분이 우리집에 다녀가셨다는 연락이 왔어요. 저도 전화를 받고 놀랬습니다. 읍사무소에서 현장출동을 하여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등을 파악하고 도움을 줄수 있도록 긴급 현장출동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윤영혜담당과 이효순계장님. 추위가 닥치는 겨울철에 큰 가슴과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쓴이 조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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