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에 쌀 60포․ 대형TV 전달

  동장군도 울고 가는 뜨거운 사랑나눔이 펼쳐졌다. 농협영광군지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사랑의 쌀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황길주)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을 나누었다.

  NH카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영광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연한가지․ 푸른마을․ 비룡복지재단․ 청람원․ 자활센터․ 감사의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 60포를 전달하고 격려한 것.

  또한 지난 7일에는 치매노인 등 장기간병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감사의집과 자매결연식을 맺고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교육용으로 활용하도록 42인치 텔레비젼을 전달하고 직원모금으로 마련한 쌀 20kg 5포대도 함께 전달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길주 영광군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 존경스런 마음을 느낀다”며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의집 오민록 목사는 “장기간병을 요하는 노인 27명이상을 돌보고 있지만 외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항상 물품들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농협이 2008년부터 매년 쌀․ 김치 등을 지원을 해왔고, 오늘 결연까지 맺어 지속적으로 봉사한다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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