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 농촌사랑 봉사단(단장 이영자)이 지난 6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201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참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추운 날씨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70여명이 배추를 절이고 각종 채소 양념 등 김장거리를 준비하고 마지막날인 8일에는 본격적으로 절인배추에 양념과 사랑을 듬뿍 얹어 김장을 담았다.

  농촌사랑 봉사단 이영자 단장은 “여러 부녀회장과 여성단체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정성껏 김장을 담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50여 농가에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한편 농촌사랑 봉사단은 영광농협 지역복지문화센터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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