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고향 묘량 장암산철쭉제 산행 계획

 재경영광군향우산악회(회장 오세길)는 지난 20일 경북 김천과 충북 영동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소백산맥 중턱에 자리 잡은 황악산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박종근 전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들과 산악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황악산 산행을 마친 산악회원들은 산채비빔밥과 동동주를 나누고 귀경길에 올랐다.

 오세길 산악회장은 “매월 실시하는 산악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하고 분에 넘치게 성원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도 더욱 열성적으로 산행을 준비하고 안내 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근 전 향우회장은 “향우회의 주요임원들이 이렇게 매월 산행에 많이 참여해 각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회원들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성원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달 산행은 고향 묘량 장암산 철쭉제와 일정을 맞춰 묘량면 향우산악회와 합동으로 장암산철쭉제 산행을 실시 할 계획이다. 문의 현재만 011-713-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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