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서울유나이티드 2대 1 제압

영광FC가 지난 17일 서울노원마들구장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안재성과 신송훈의 전, 후반 릴레이골로 서울 유나이티드를 격침시켰다. 영광은 24일 홈에서 춘천을 상대로 연승 가도를 달릴 예정이다.

영광FC가 다음 챌린저스리그 2014 8라운드에서 서울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 25분 안재성의 PK골과 후반 17분 신송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영광은 전반 25분 재간둥이 이래규가 강하게 돌파하던 중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안재성이 차 넣어 대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영광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밀어 붙였으나 5분만에 중거리슈팅을 허용 11 동점 상황에서 17분께 장신 공격수 이창석의 헤딩어시스트를 달려들던 신송훈이 회심의 결승골로 연결 21로 승리했다.

영광은 이로써 35패를 기록, 중상위권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게 됐다. 서울유나이티드는 314.

한편 영광은 24일 오후 3시부터 홈구장인 영광스포티움으로 춘천시민구단을 불러들여 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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