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한가위에 황금빛이어야 할 들녘은 아직도 푸릇푸릇 나락 익는 소리가 선명하다. 그래도 차례 상에 올릴 햅쌀 만큼은 꼭 준비해야 조상님들께 어여쁨을 받는다.

2일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강선중)에서 영광산 간척지쌀을 비롯해 해뜨지, 신동진 햅쌀을 선보였다. 2만여포의 이 햅쌀은 롯데슈퍼를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에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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