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대비 10배 수명… LED 간판 전문업체 ‘대신광고’

거리에 수놓인 수많은 간판 조명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음식점 등 유사 업종이 밀집된 거리에서는 옥외간판의 이미지가 매출을 결정할 만큼 매우 중요해 업주들은 초기 간판 제작에 신중을 가한다.

그러나 간판을 설치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내부의 형광등 한두 개가 수명을 다해 깜빡이거나 검게 꺼져 있을 경우에는 상점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나가던 손님들이 오래된 간판만 보고 가게의 질을 판단한 뒤 그냥 지나치기 때문. 그렇다고 소량의 형광등 교체를 위해 전문 공사 업체를 부를 수도 없으니 업주의 입장에서는 매우 답답한 노릇이다. 대부분의 간판이 높은 건물의 외벽에 설치된 까닭에 교체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인데, 형광등의 재료비는 몇 천원이지만 작업자의 인건비나 크레인 등의 장비 대여료는 수십만 원에 달해 업주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형광등을 광원으로 하는 기존 간판과는 달리 옥외광고용에 적합한 고효율 LED조명 간판 전문 업체 대신광고를 소개한다.

대신광고는 지난 2008년 영광읍 백학리에 오픈해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으로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는 ‘LED 간판 전문 업체. 각종 간판의 제작과 수리, 현수막 제작, 각종현황판 및 표지판 제작 등 광고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홍(54) 대표는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자격증과 전자, 전기에 대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라는 신념으로 일한다. 그는 창업초기부터 디자인은 곧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의 과정이다고객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바쁜 업무 때문에 홍보물을 제작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있어 100%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판설치에 있어 효율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중요하다. 대신광고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후 김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다. 상점의 영업공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체적인 거리 분위기를 감안해 디자인한 간판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대신광고에서 설치한 간판이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으로 톡톡 튀면서도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갖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김 대표는 간판이 거리와 지역의 얼굴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됐다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면서도 지역 공동체의 동질성을 잃지 않는 간판이야말로 우리 시대가 추구해야 할 간판이라며 경쟁력에서 간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대되는 상황에서 간판은 거리와 지역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광고는 광고물 설치에 이어 사후관리에 더욱 노력한다. 특히 간판의 경우 사후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만큼 수명이 짧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김 대표는 영광에서 A/S가 가장 만족스러운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광고는 이러한 가치관과 노력의 결과로 고객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현수막과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대신광고

영광읍 신남로 518

352-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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