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은 최고로, 가격은 합리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가정의 달 5월은 오늘 어버이날을 비롯해 14일 로즈데이, 15일 스승의 날, 21일 부부의날까지 많은 기념일이 있는 달이다. 가족 및 지인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된다면 으로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 플라워를 선보이고 있는 디데이플라워를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달 24일 김진박미연 대표가 오픈한 곳으로 한전로타리 국제아파트 입구에 위치해 있다.

디데이플라워의 최대 강점은 상품의 진실성이다. 보통 꽃가게 주인들이 1주일에 한번 정도 꽃을 들이는데 반해 부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광주 화훼시장에 들른다. 그래서 이곳은 언제나 유난히 싱싱하고 탐스러운 생화들이 손님들을 반긴다.

매일 아침 가게에 나오자마자 부인 박 사장의 손과 발은 바빠진다. 박 사장은 저는 밥을 못 먹어도 꽃들에게 물 먹이고 손질을 해주다 보면 오전이 훌쩍 넘어 버린다면서 싫지 않은 표정을 나타냈다.

일단 가게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고습스러운 화분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나하나 주인의 안목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게 한다. 모든 화분은 부부가 직접 발품 팔아 골라온 것들이다.

부부는 같은 꽃이라도 색의 어울림과 포장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싱싱한 꽃과 잘 어울리는 포장은 한층 꽃을 화사하게 만들며 흔하지 않은 화분은 화초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단순한 꽃가게를 넘어 디데이플라워가 플라워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고객만족 100%를 지향한다는 점도 디데이플라워의 장점 중 하나. 특별한 날을 맞은 고객의 설렘과 고민을 함께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을 더하고 있다.

이집의 또 다른 특징은 모든 화환에 디데이만의 로고를 새겨 브랜드화 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점이다. 특히 박 사장은 디데이플라워를 오픈하기 위해 목포까지 다니며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았다.

부부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꽃을 특별한 날 주고받는 꽃다발로 생각한다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도 항상 꽃을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정서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꽃이 아니더라도 예쁜 컵에 꽃 한 송이라도 꽃아 놓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부터 출발하는 게 필요하다는 얘기다.

어버이날을 맞은 오늘 이곳 디데이플라워를 찾은 고객들은 한층 고급스러운 카네이션 화분과 비누꽃상자에 더욱 만족하고 있다. 부부는 어버이날 카네이션뿐 아니라,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등 감사와 축하의 꽃을 전하는 5월은 국내 꽃 산업과 꽃 문화가 더욱 성장하고 활기를 찾는 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미선 기자

디데이플라워

352-8484/010-9221-0000

영광읍 한전로타리 국제아파트 입구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