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밀재 터널 ~ 법성면 소재지(24km) 구간에 2007 ~ 2008(2년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는 배롱나무 8,443주가 7월 중순부터 분홍빛 꽃이 피기 시작하여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배롱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가 7~9월 석 달 동안 꽃이 피고지기를 반복하여 오랫동안 피어 있어 꽃말은 떠나간 님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하며, 한여름 찜통더위 속에서도 분홍빛 꽃의 화사함을 연출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영광군에서는 매년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풀베기,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사후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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