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15년도 하반기 북스타트 회원을 관내 거주 3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인 북스타트는 올해 영광군에서 시작하여 책꾸러미를 무상지원하고 부모교육과 유아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반기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북스타트 영유아 프로그램은 911월까지 4개 강좌별 10회 과정(매주 수,)으로 운영되며 까꿍놀이터, 아장아장놀이터, 베이비마사지요가, 엄마랑아가랑 오감놀이가 있다.

모집인원은 각 10쌍으로 군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yggun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 및 도서관 이용 문의는 전화(350-5663, 5746)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부모교육에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홍농, 법성 작은도서관에서 북스타트데이에 자원봉사자가 책꾸러미를 선물할 계획이며, 부모님 신분증과 거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을 지참하면 된다.

한편 군립도서관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야기보따리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초등논술교실, 부모와 함께 만들기 체험,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을 기획하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야간대출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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