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이 있어 어느때보다 연휴가 길다 연휴가 긴만큼 서울이나 타지에서 부모님을 보기위해 각종선물을 한아름 안고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음은 고향에 있지만 매년 추석이나 큰명절이 되면 귀성길 교통정체로 인해 모두가 고생을 한다.

해마다 명절에는 교통량이 평상시보다는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이동하다보니 큰 사고가 나면 가족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발생하게 되어 명절에 발생한 사고는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준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성길 장거리운행에 있어서는 가장 먼저 차량 점검이 선행되어야 하며 안전과 가장 직결된다고 볼 수도 있는 타이어 점검이 필수로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한지 타이어에 어떤 손상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그 밖에 브레이크상태, 등화장치 등 안전과 바로 연결된 사항에 대해 미리 점검을해야하며 아무래도 도로상에서 장시간 차량 정체를 겪기가 쉬우므로 엔진과열 문제를 염두에 두어 냉각수 보조탱크의 냉각수 양은 반드시 출발 전에 체크를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운행 중에 자동차의 갑작스런 고장, 차 안에 키를 두고 내린 경우, 운행 중에 연료가 떨어진 경우 등에도 보험사로 연락을 하면 무상으로 조치를 받을 수가 있으므로 출발 전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 서비스 전화번호 정도는 미리 메모를 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에 대해서 항상 주의를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최소한 두 시간 간격으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운행 중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안전운전이지만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 우리 모두 안전한 귀성길과 귀경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즐겁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었으면 한다. / 제공 영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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