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냈다”

아듀 2015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2016년 희망찬 해오름을 맞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영광군은 구랍 29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15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병신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년회는 신사동 그 사람의 주현미, 빠이빠이야의 소명, 실력파 아이돌그룹팀이 출연하여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2시간동안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년음악회는 인터넷 예매 시작 1시간30분만에 300석이 매진되고 공연당일 오후1시부터 시작된 현장예매 또한 279석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군민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아이돌그룹, 소명, 주현미 순으로 120분간 진행된 공연시간 내내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찬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영광예술의전당에서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이 함께할 수 있음에 관객 모두가 행복해 하였다는 평이다.

군에 따르면 20155월 시작으로 한 해 동안 기획공연, 영화, 대광행사 등 총 107회의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여 35,354명이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는 실적을 거양하였다고 한다.

영광예술의전당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프로그램과 시설개방을 통해 명실 공히 문화예술의 1번지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 군민들께서 송년음악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2016년 새해에는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영광군민들의 문화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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