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개장 8월 18일까지 49일간 운영

100년의 가까운 시간동안 무더운 여름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었던 호남 3대 가마니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

개장 92(1925년 첫 개장) 전통의 가마미해수욕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71일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3대 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하여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미끄럼틀, 수영장, 쉼터 등을 완비한 풀장과 사계절 바다 체험과 체류형 6인 숙박이 가능한 카라반 10대를 설치하여 오는 71일 개장할 계획이다.

가마미해수욕장은 300여 그루의 소나무와 느티나무 숲속의 텐트촌과 축구가 가능한 모래사장 평지가 유명한곳으로 황금빛 낙조 노을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탄을 선사하고 있다.

영광군 김준성 군수는 가마미해수욕장과 명소화 사업장을 방문하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물놀이장(풀장)과 카라반 시설에 대해 추진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군 관계자는 연간 최다 관광객 30만명의 옛 명성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비롯된 것이며 세심하고 과감한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해수욕장으로 준비했다젊음이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새롭게 태어난 가마미해수욕장이 각광받는 관광지로 부각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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