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예정자 지역탐방을 위해 현장교육 열어

영광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영광으로 초청하여 현장체험 교육을 했다.

이번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대상자는 한국농업아카데미 귀농·귀촌 교육생으로 주로 수도권 거주자들 이며, 지난 6월부터 교육중인 귀농귀촌 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지역 및 재배작목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현장교육 프로그램은 우리군의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을 방문하여 영농정착 현장을 탐방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봄으로서 농촌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날은 영광군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 및 권혁범 여민동락 복지센터장의 귀농·귀촌 잘하는 법이라는 주제 특강을 듣고, 저녁에는 우리군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둘째날은 시골 정착과정 소개를 통해 귀농귀촌 체험을 하였고, 염산 설도항 등 관광명소 방문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교육에 참가자들은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모두 풍요롭고 인심좋은 영광에서 성공한 인생의 2막을 살 수 있을꺼 같은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은 영광군에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려주어 큰 의미가 있었다도시민들의 최종 종착지로 영광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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