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증진 노력의 결과”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은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 드림센터로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국형진)를 선정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여성가족부는 올 4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최근 전국 9개 시.도에 15곳을 위탁법인으로 선정했다.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 드림센터로 선정된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영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위탁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출을 꺼려하는 특성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절실했다. 이에 렛츠런재단은 전남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응모한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와와를 학교 밖 청소년 드림센터로 선정하고, 청소년을 위한 작은 영화관, 멀티플레이룸, 3D프린터, 로봇 체험시설을 갖춘 청소년 드림센터를 준공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렛츠런재단은 시설개선비 및 운영비로 4800만원을 지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와와 센터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시설리모델링 비용 지원과 영광군 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증진 노력의 결과라며 군에서도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히 미래를 설계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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