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행’ 정서치유 캠프 진행

영광을 방문한 미스코리아들이 아동들의 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돌아갔다.

지난 16일 대마면 원흥리에서 진행된 ‘2016 연한가지 정서치유캠프에 참여한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원들은 캠프의 2일차 오전에 진행된 아동정시지원 프로그램을 맡아 150여명의 아동청소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의 주선으로 진행됐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오감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심리 치유를 목적으로 김밥 만들기, 사탕부케 만들기 등으로 마음 치유의 시간들을 만들어 냈다.

함께 어우러져 김밥을 만들고, 사탕으로 꾸며진 부케를 만들어 아동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하였고, 결과물을 통해 가족이나 공동체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방문은 영화배우 권민중씨를 포함한 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김미숙)의 임원진 10명과 팝페라 살루체 팀도 함께 하여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여러 시간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들을 제공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그룹홈 아동은 방학이면 갈 곳이 없어 학교 친구들과 다른 나의 환경을 보며 소외감을 느끼곤 했는데, 캠프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고, 무엇보다 녹원회 언니들이 따스하게 대해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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