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장흥군, 고령층 곡성군으로 각각 조사

영광군은 청년층과 고령층 고용률이 전남에서 상위 열두번째와 열네번째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중 청년층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장흥군과 신안군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고령층 고용률은 곡성군과 신안군이 가장 높았다.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하반기(10) 전남 시군별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청년층(1529)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장흥군으로 48.7%였다. 다음은 신안 46.8%, 해남 41.5%, 완도 40.9% 순이다.

청년층 고용률이 3040%대인 곳은 여수(37.7%), 진도(37.5%) 구례(36.4%), 영암(35.5%) 함평(34.8%) 고흥(32.5%) 강진(31.6%), 영광(31%) 목포(30.6%) 순천(30.6%) 순이다.

이밖에 담양 29.6%, 나주 28.5%, 광양 27.8%, 장성 26.7%, 곡성 25.4%, 화순 25.2%, 보성 22.8%, 무안 22.6%를 기록했다.

55세 이상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곡성군으로 74.1%였으며 신안 73%, 고흥 71.5%, 해남 70.7% 순이다.

다음으로 강진(68.8%) 진도(67.9%) 무안(67.7%) 함평(67.5%) 보성(66.8%) 장성(66%) 구례(65.8%) 완도(65.6%) 담양(65.1%) 순이다.

이 밖에 영광 64.9%, 나주 62.7%, 영암 61.5%, 장흥 61.4%, 화순 58.6%, 광양 53.3%, 순천 53.2%, 여수 45.7%, 목포 44.8%를 기록했다. 고령층 고용률은 미취업 노인들이 많은 시 단위 지역들이 낮은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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