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JC회장배 우리역사 바로알기 골든벨대회’

영광JC회장배 우리말 바로알고 쓰기 골든벨대회가 지난 7일 해룡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영광청년회의소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20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는 한글사랑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서바이벌 퀴즈를 통해 최후의 1명이 남는 방식으로 대회의 박진감과 흥미를 더했다.

영광청년회의소 김창원 회장은 "한글은 세계의 수많은 언어 가운데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언어라며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에 비속어와 줄임말이 유행하는 요즘 시대에  올바른 한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강조했다

대회 결과 1등 영광중 3학년 유승용, 2등 성지송학 3학년 송현오, 3등 영광여중 3학년 김서희, 4등 해룡중 2학년 김우솔, 5등 해룡중 3학년 백승효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태블릿pc, 문화상품권, 자전거 등의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우리말 바로알고쓰기 골든벨 대회는 영광교육지원청과 한빛원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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