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정은택)는 최근 영광경찰서의 도움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개사송 대회에 참가했다. 5학년 학생 6명이 참가했다.

풍선노래에 가사를 개사하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동영상 촬영을 통해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쉽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 폭력 신고는 ‘117’, 전담 경찰은 박재우 경위이처럼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었다.

학생들은 왕따를 시키면 안된다고 했으며, ‘코끼리 다리같은 별명을 부르지 않아야겠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감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랩을 선사하여 학생들에게 경찰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주어 참 좋았다개사송 대회를 통해 학교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비록 1등은 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이 경찰서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