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팀 11월까지 아시아 지역 견학

영광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은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외국 선진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앞으로 꿈과 희망을 세계로 넓혀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영광군의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은 그동안 영광군에서 관내 초, , 고생을 대상으로 영어 우수학생을 일부 선발하여 실시해오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소수 학생의 혜택과 선발과정의 갈등 문제, 그리고 효과 등에 대한 문제점이 교육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됨에 따라 어학연수를 중단하고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빛원전에서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인근(5km) 중학교(백수, 홍농, 법성)와 지원구역 밖에 있어 지원받지 못 한 영광읍 등 7개 읍면지역 중학교의 학생들과 형평성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소외감이 컸었는데 이번에 영광군의 사업시행으로 소외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 5개팀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은 제175(영광중)이 오는 1022일부터 27일까지 4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견학하는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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