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학부모동아리 가죽공예 ‘체험’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19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동아리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체험 연수를 했다.

학부모동아리 회원 10명과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9명은 함께 카드지갑 만들기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연수가 분기별로 열려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한국문화 적응, 팀티칭의 전략 및 효과적인 방법,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의 이해,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역할 분담 등 수업방법 개선과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어머니들과 함께 공예 체험을 하면서 어머니 정같은 포근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형 교육장은 앞으로도 워크숍 등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서 학교 영어교육에 질 좋은 수업을 제공하도록 지역민과 교류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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