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발달장애 인식 개선 교육 진행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는 최근 하트하트 재단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하트하트 재단의 발달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진행되었는데 발달장애를 가진 어린아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공연을 통해 발달 장애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임성태(3) 학생은 발달장애 아이들은 아직 생각 주머니가 늦게 발달하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고 발달장애 아이들을 도와주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도 그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발달장애 인식 개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를 가진 분들이 연주하는 플루트 연주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었고 금관악기의 연주에서는 소리의 웅장함을 느꼈다. 또 아이들이 잘 알 수 있는 겨울왕국 노래와 스타워즈 노래 등을 연주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체 학생들이 홍보대사로 선정된 학생의 선언에 따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하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영광초는 장애인 이해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 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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