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영광군예선대회

영광군의 인재들의 후학 양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영광군예선대회가 열렸다.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했던 독서경진예선대회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했으며 영광군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독서부문과 편지글 부문으로 나뉘어도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가 주관한 가운데 영광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0여 편의 작품이 공모됐다.

심사는 칠산문학회 강구현 회장과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봉주 센터장이 맡았으며 심사평은 대상에 의미도 컷지만 영초 1학년 이지우학생의 경우 엄마는 아이 45%, 엄마 55%의 생각을 반영했다는 추신문으로 전달되며 짧은 글 속에 함축되어져 있는 엄마라는 존재의 숭고함에서부터 어떠한 명작보다도 수없이 많은 생각들을 유발시키는 감동을 받았다며 특별상을 추천하였다.

영예의 수상자는 종합대상은 해룡고 정원준(2)이 단체상은 해룡중, 개인전 최우수상은 영초 강승민(6), 해룡중 오대룡(3), 해룡고 정채린(1),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은 영광초 최정현(4), 다작품 공모상은 영광초 등 다수 학생이 입상작품에 선정됐다.

한편 김용팔 회장은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독서대회는 미래를 열어갈 후학들을 통해 책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형성하여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가정과 지역사회 독서분위기 조성은 물론 독서문화를 생활화하여 국민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