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트랜스지방이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패스트푸드는 물론 외식업체들이 트랜스지방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속성상 기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치킨업체들은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에서 자유로운 치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닭고기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서 조리하는 제너시스 BBQ 그룹의 ‘참숯바베큐치킨’이다.

이곳은 박범우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배달은 물론 카페형 인테리어로 퇴근 후 ‘치맥’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공간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탁 트인 1층과 구역이 나누어진 2층으로 꾸며져 있으며, 잘 꾸며진 인테리어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곳이 오픈과 함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맛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이러한 중독성은 바로 참숯 향이 그윽하게 베인 구이에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참숯바베큐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바베큐치킨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소스가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비결”이라며 “음식의 3박자는 원료와 양념(소스), 조리방법에 있는데 원료와 양념도 중요하지만 조리방법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참숯바베큐치킨은 닭을 기름에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는 조리방법을 탈피했다. 브랜드 자체적으로 개발한 바베큐 오븐에서 구워낸다.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 쫙 빠진 촉촉한 속살의 맛이 일품이다.

이곳 참숯바베큐치킨 영광신하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베큐치킨’이다. 24시간의 숙성을 거친 닭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낸다. 여기에 매콤한 천연양념 소스와 절묘한 맛이 어우러져 혼자서 한 마리도 거뜬하다.

또한 자극성이 덜한 바비큐소스에 부추와 양파를 곁들여 개운한 맛이 특징이 ‘바베큐양파닭’, 특별한 양념으로 숙성한 스페어립을 은근히 구워낸 ‘야끼바베큐’도 인기다.

바베큐 치킨 외에도 튀김옷을 입힌 일반 후라이드 치킨도 준비되어 있다. 후라이드 치킨 역시 참숯 향을 내 닭 특유의 냄새가 없고, 담백하다.

박 대표는 “참숯바베큐치킨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푸짐하고, 정성스런 음식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베큐 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은 물론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의 폭넓은 메뉴 선택이 가능한 ‘참숯바베큐치킨’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과 오늘의 피로를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