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의 증대 도모”

백수농협(조합장 강대상)은 지난 14일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개장식을 개최했다.

백수농협은 지역 조합원에 대한 실익사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신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백수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는 298평 규모의 중소형 매장으로서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40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복잡한 유통관계를 거치치 않고 농가 직거래를 통하기 때문에 지역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백수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총 3회에 걸친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고 로컬푸드 매장 운영 원칙, 농산물 출하 방법 등 출하농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백수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기념으로 이달 28일까지 15일동안 1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 127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총 66명에게 승용차, 텔레비전, 세탁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대상 조합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의 증대를 도모하고, 백수지역 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유통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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