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 아름다운그린배 대표, ‘지오쿱’ 초대이사장 취임

아름다운그린배 김영순(사진) 대표가 지오쿱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에 올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후원으로 전남청년농업인유통사업단 지오쿱협동조합이 지난 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출 및 임원진 구성과 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영광의 아름다운그린배 김영순 대표가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이사에는 보성 우리원 강선아 대표, 도담농장 정순오 대표, 강진 힐팜스 윤영진 대표, 강진 기쁨농원 김승주 대표 등 6명이 선출됐다.

지오쿱 협동조합은 전남도농업기원에서 2010년부터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으로 육성한 청년창업농이 주축이 돼 지난해 10월부터 전남도농기원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함께 여러차례 워크숍과 토론회를 거쳐 탄생했다.

지오쿱 협동조합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조합원이 구성돼 앞으로 조합원 복리 향상과 상부상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영순 대표는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3~4년 이내에 조합원들이 출자한 이상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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