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달라

영광FC(Football Club)가 중등부 창단에 이어 약 1년 만에 고등부(U-18)를 창단한다.

영광FC 고등부(감독 이태엽)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영빈웨딩홀 2층 웨딩홀에서 고등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영광FC U-18’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광FC 고등부는 창단에 앞서 지난 해 8월 공개테스트와 스카웃을 통해 전국의 소질 있는 18세 이하 42명의 선수들을 구성하고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영광FC 관계자는 스포츠클럽으로서 그동안 유소년을 위해 축구를 통한 축구학교 사업 등을 펼쳐왔다앞으로 U-18이하 선수들의 축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영광FC 고등부(U-18) 창단은 지역축구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축구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 동문,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또한 지, , 체를 겸비한 우수선수 발굴 등 축구인재 육성으로 엘리트체육,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가져오는 새로운 지역축구문화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개최에 의한 4강 성취 등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교육의 홍보와 마케팅 도구로서의 가치도 더욱 확대되어 프로축구는 물론 실업, K3, 대학 고, , 초등학교 등이 축구팀을 창단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축구부 창단은 언론매체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해 주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어 영광FC 고등부 창단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영광FC2010년 창단했던 K3리그 팀은 재정문제와 선수 확보 등의 이유로 2017시즌 불참을 확정했으며 2월 초 이사회를 통해 올 시즌 사업계획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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