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가 최근 대마산단 야구장을 방문

김준성 영광군수가 최근 대마산단 야구장을 방문하여 동계훈련중인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방문 현장에서 군수는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영광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특급시설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동계훈련을 잘 마무리하여 2017년에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했다.

현재는 야구장 시설이 1개 밖에 되지 않아 시설이 적고 열악한 실정이나 향후 시설확충과 시설보완을 통해 야구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고 영광을 다시 찾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고 심정진 코치는 영광군에서 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불편한 점이 없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청주고등학교는 오는 25일까지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졸업예정 중학생 23명과 코치 3명 및 학부모 등 약 30여명이 영광에 머물며, 컨디션 조절 및 기량향상을 위한 팀 훈련 연습을 진행한다.

이들은 훈련 기간 동안 불갑면에 소재한 상사화 피는 마을을 숙소로 지정하여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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