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 28명 학생 참여… 전남교육감상 등 수여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관내 초등학생(4, 5학년) 28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

6일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출석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전라남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등을 성적이 우수한 8명의 학생에게 시상했다.

한편 이번 독서·토론교실에서는 홍길동전별주부전을 가지고 천사악마토론’, ‘신호등토론’, ‘찬반토론’, ‘토론연극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진행되어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토론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평소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토론용어에 대해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입론서를 작성하며 찬반토론을 준비하였다. 본격적으로 토론이 시작되자 참가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김태현(영광초, 4학년)학생은 겨울 독서·토론교실에 참여하여 다양한 토론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토론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소 독서·토론교실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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