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2억7,085만원, 모금 3억4,444만원
영광 지역사회의 막바지 온정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성금모금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영광군이 지난 26일까지 언론·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접수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실적은 목표액 2억7,085만원 대비 127.2%인 3억4,444만9,407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성금은 한빛원전이 2,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김홍길) 200만원,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재삼) 100만원, △㈜선한부자 1,00만원 등 각각 현물을 보내왔다.
특히, 한수원 등 주민들이 영광군이나 11개 읍면을 거치지 않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곧바로 기부한 금액 1억1,601만원이 통지되면서 막바지 모금액은 기존 1억9,561만원에서 일주일동안 1억4,883만원이나 급증했다.
읍면별로는 낙월면 185만원(245.9%), 군서면 765만원(148.0%), 군남면 875만원(147.7%), 불갑면 378만원(140.4%), 영광읍 3,299만원(139.2%) 순으로 목표액 대비 140%를 달성했다. 이외에 묘량면 493만원(114.5%), 홍농읍 1,642만원(108.9%), 법성면 1,468만원(104.8%), 대마면 383만원(101.6%), 백수읍 1,420만원(101.4%), 염산면 1,131만원(100.0%) 순이다.
인구 수 등 규모를 기준으로 배정된 11개 읍면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면서 모금액은 총 목표액 1억72만원 대비 1억2,041만원(119.5%)으로 집계됐다.
모금 막바지에 난조를 보였던 영광군 본청 모금액도 목표액 1억6,312만원 대비 현금 1억7,402만원과 현물 4,444만원 등 2억1,847만원(133.9%)으로 집계됐다. 군산하공무원들도 목표액 700만원 대비 655만원(93.5%)을 모금했다.
<성금내역> △전남공동모금회(현금) 116,010,568 △한빛원자력본부 21,000,000 △대창교회 조일섭 2,000,000 △(사)전국한우협회 김홍길 2,000,000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정재삼 1,000,000 △㈜선한부자 1,000,000 △㈜코멤텍 김성철 600,000 △㈜부경식품 유영숙·이광문 192,800 △(사)한국임업후계자영광협의회 최진환 648,000 △남극제경로당 300,000 △영광읍 민원계 오민영 46,150 △묘량 원불교 신흥교당 100,000 △군서면 성지로3길 김현병 80,000 △군남면 수남사 청정심 300,000 △염산면민 1,170,000 △염산 야월3리 185,000 △송암1리 215,000 △법성 진내2리 600,000 △대덕2리 450,000 △법성2리 801,000 △삼당2리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