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업후계자협회 영광지회(지회장 최진환)는 지난 달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표고버섯 10상자와 대봉감 35상자, 싯가 100만원 상당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임업후계자협회 영광지회는 50명의 회원이 청정한 영광에서 표고, 떫은감, 조경수 등을 생산하는 단체다.
최진환 지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정임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데 회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도 추진한다. 영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물무산 행복숲’의 성공을 위해 2017년도 ‘숲속의 전남’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참여해 확보한 2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물무산에 ‘임업인 수국동산’을 조성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번에 기탁된 임산물은 설 명절 전에 영광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됐다.
영광신문
press@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