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인으로 열정과 젊은 패기 불태우며 순항 하겠다”

아버지의 이름으로영광JC 41년 역사상 첫 父子 회장 탄생

지역민과 함께하는 JC가 될 것입니다.”

올 한해를 책임지는 제43대 영광JC 신인철(37영광정미소 대표) 회장의 굳은 결심이다.

또한 신인철 회장은 커다란 배를 이끌며 수많은 역경과 모진 풍파에도 불구하고 JC인으로 열정과 젊은 패기를 불태우며 순항하겠다고 밝혔다. 어느새 취임 석달이란 시간이 흘러 영광JC 회장의 품격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특히 신인철 회장의 리더십과 주위를 압도시키는 카리스마는 전남지구에서도 인정했을 정도로 영광JC의 위상을 굳거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영광JC41년 역사상 역대 父子 회장을 탄생시켜 전남에서 주목을 받았다. 신 회장은 1992년 영광JC 16대 회장을 역임한 신언창(63전남지구23JC회장) 전 영광군의회 의장의 장남으로 영광청년회의소 최초의 父子회장 기록을 남겼다.

아버지와 아들이 국제적인 청년단체인 JC회장직을 역임한 것은 가족의 기쁨과 영광이기에 앞서 영광청년회의소의 역사를 가름해 볼 수 있기에 회원들의 기쁨 역시 배가 되고 있다.

또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JC인의 기상과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전남도 내 32개 로컬 모두 인정했다고 한다.

신인철 회장은 취임 전 원칙을 기본으로 혁신을 창조하는 영광JC”이라는 슬로건을 밝혀 영광JC의 비전을 설계하고 JC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로인해 영광JC가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JC인들이 결집하고 단결하는 원동력이 됐다.

신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하다임기 동안 영광JC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인철 회장은 영광군 백학리 출신으로 서울역촌초와 광주광덕중, 전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나와 지난 2007년 영광청년회의소에 입회하여 청소년관계분과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후 감사, 사무국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여 2017년 영광JC 회장으로 당당히 취임했다.

현재 영광읍 백학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이희현 씨와 1남을 두고 있고 군서면에서 영광정미소를 운영 중이다 

2017 신인철 호는 원칙을 기본으로 혁신을 창조하는 영광JC”

신인철 회장은 지난 해 1129일 영광초등학교 무령관에서 경건하면서도 축제분위기가 충만한 가운데 취임식을 치렀다.

신 회장은 취임연설에서 원칙을 기본으로 혁신을 창조하는 영광JC”를 강조하면서 “2017년은 회원 유대관계에 힘쓰는 한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는 영광JC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전남, 형제, 우호JC 등 로컬 회장단과 내빈 300여명이 취임식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새 집행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축하로 마치 한바탕 축제와 다름이 없었다.

영광JC1975년 오래전부터 영광군의 젊은 역군들이 뭉쳐 영광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단체다.

올해 창립 42th(19752017)을 힘차게 출발한 영광청년회의소 신인철 호는 15일 오후 JC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역대회장을 비롯한 특우회원, JC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여는 9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7510월 창립된 영광JC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37차 정기총회에서 한국 JC로부터 찹타번호 184번으로 가입, 승인을 받아 지금까지 국제청년회의소와 한국청년회의소의 이념을 토대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과 회원의 지도력을 촉진하며 국제적 이해를 증진시켜 세계와의 평화와 인류의 번영을 추진해 왔다.

올해 창립 42돌을 맞이하는 영광JC는 지역의 청년들을 선도하는 선봉단체로 자리를 잡으며 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현재 정회원 58명과 부인회원 43, 특우회원 56명 등 157명의 회원들은 지역을 위해 음과 양으로 활동에 지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국제교류는 88년 대만 묘리JC98년 일본 오즈JC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또 우호JC로 경남 창원JC, 형제JC는 전북 고창JC·광주 남구JC와 결연을 갖고 대외 교류를 통해 영광의 이미지제고와 함께 지역청년의 위상을 높여 오고 있다 

 

당당한 자신감과 야무진 결심, 달라지는 영광JC 미래를 볼 수 있다

2017년을 새롭게 시작한 이번 총회에서 정체성 등 가치관을 재확립하고 조직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이끌 선구자의 역할과 영광JC의 성격, 이념,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치는 것이며 JC3대 이념인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에 맞게 실천하는 회원을 구축한다는 기본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 영광JC는 창립 42주년을 맞이하여 한층 더 변화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꿈꾸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 참가 등 회원들간 단합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각종 분과별로 사업을 확정짓고 체계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는 특우회장합동월례회’, ‘우리말 바로알기 쓰기 한글골든벨대회’, ‘영광JC쉼터조성사업’, ‘불갑사 관광지구 왕벚꽃나무 식재등 대내외적으로 청년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인철 회장은 특우회원과 부인회원 등 회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자기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영광청년회의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영광은 어두운 과거보다는 희망찬 미래가 보이기 때문에 무수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관광 영광을 알리는데 우리 JC회원들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면서 영광JC가 이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사회단체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우리 회원들은 하나가 돼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항상 열려있다는 신 회장은 과거 JC를 바라보는 안좋은 시각에서 탈피하는 원년이 되고 싶어한다.

사실 과거에는 JC는 돈많은 젊은이들이 소위 로얄층이라며 허세부리는 경우가 있어 군민들에게 그렇게 보여진 경우가 있음을 인정한다는 신 회장의 말처럼 JC의 과거는 군민들에게 안좋은 생각으로 다가선다.

그러나 신 회장은 이제 JC도 아니 벌써부터 JC의 변화는 시작됐다고 단언하며 젊은이들이 지역발전과 봉사를 위해 뛰는 그런 단체로 봐주기를 간절히 당부한다.

신 회장은 열심히 살다보면 군민들께서 JC를 평가하는 시각이 달라지리라 분명히 믿는다고 자신했다.

신 회장의 당당한 자신감과 야무진 결심이 달라지는 영광JC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영광 JC의 강력한 자신감이 지역사회의 선두단체로의 비상은 지역발전의 희망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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