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모집 강소농 및 자율모임체 10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며, 영광군에서는 지난 달 24일까지 신규 강소농경영체 모집을 완료하고 7일 첫 기본교육을 했다.

강소농 육성 대상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으로부터 각종 농업기술정보를 우선적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경영진단과 전문기술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교육의 주요내용은 농업환경과 농업정책의 변화, 강소농과 농업 경영의 이해, 강소농 전체 교육과정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소농 자율모임체 간담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다양한 활동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계획하고, 발전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가가 성공적인 농업경영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하여, 강소농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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