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고기를 엄선한 큐브스테이크도 맛 일품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 되면 수상한 가게가 있다. 수상한 가게는 요즘 대세음식인 타코야키 전문점인 타코와 야키다. 타코와 야키는 아지자기한 일본식 인테리어로 여기가 일본인가 할 만한 타코야키 전문점 타코와야키 나준영 사장(29)을 만났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 나준영 사장의 손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학생들이 4시 이후부터 몰리는 시간이라 하교 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해 놓는다고 한다.

실내 일본식 분위기 연출을 위해 소품도 직접 찾아다니고 손수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공사기간이 2달소요 됐다고 한다.

나준영 사장은 우리 가게는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을 한다면서 영업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오전 11시께 나와서 그날 쓸 재료들의 손질로 하루를 시작 한다고 한다.

주 메뉴로는 문어빵으로 잘 알려진 타코야키와 큐브스테이크, 우동, 라면, 육전, 해물탕, 조개탕이며 주류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가 있다.

나 사장은 “1년 전 토스트와 라면, 우동이 주 메뉴로 푸드트럭을 운영을 했는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손님들이 지나가다 타코야키는 안파냐는 말을 많이 해 타코야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지역으로 타코야키를 배우기 위해 견습을 한달 정도해서 반죽 비율과 굽는 기술을 배우고 왔는데 타코야키를 해보니 조금 부족해 보여 본고장 일본에 가보기로 결심을 했다고 덧 붙였다.

또한 일본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일본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해 무작정 일본행 비행기에 올라 타코야키, 우동, 라멘 전문점을 탐방하며 조리과정과 기술을 익히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나준영 사장은 분위기 좋은 타코와야키 가게에서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먹거리로 구성 되어 있으며 최고의 식재료를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대비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영광읍 신남로 217

061-356-7887

타코와야키

나준영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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