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행정 연찬회 열어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과 관내 유중 교감 및 행정실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광교육 홍보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교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도교육청 홍보담당관 김학주 주무관은 주민직선 교육자치의 의미를 실현하는 첫 걸음은 주민과의 소통이다면서 뉴미디어의 보급과 SNS의 등장으로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미디어시대의 홍보 전략과 보도자료 작성법 등도 소개됐다.

이어 영광신문 박용구 대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홍보실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자리였다.

나동주 교육장은 홍보는 일방적인 메시지의 전달이 아니라, 교육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공유의 수단이다면서 영광교육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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