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약사업 등 지시사항 실적 점검 나서

영광군 김준성 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준성 군수 주재로 민선 6기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6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임기 내 공약의 완벽한 마무리와 지시사항 해결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잘되고 있는 사업은 격려하고 부진한 사업은 함께 해결 방법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

공약사업 점검 결과 63건의 공약 중 12건의 공약이 완료됐고, 35건의 공약은 완료 후 계속사업으로, 14건의 공약은 차질 없이 추진중이며, 장수수당 확대지급과 홍농·법성 도시가스 공급 건은 여건상 중단 및 보류돼 종합 진도율 82.2%를 보였다.

또한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항과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군수 지시사항은 총 115건 중에 104건이 완료됐고, 10건이 추진중이며 1건은 현지조사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축제와 선거 등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임기 내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지시사항 처리를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