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회(회장 영광군의회 의장 강필구)에 따르면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제221회 정기회의를 지난 21일 전남시군의회 의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펼쳐지는 국제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남시군의회 의장님들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박람회에 맞춰 만남을 가졌으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의장회에서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 촉구, 이장․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이장수당 인상요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국가적 지원건의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남지역의 공통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공동관심사에 대해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강필구 영광군 전남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의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남시군의회의장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지자체간 공동 발전과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정기회의는 다음날 17일 영암군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